6일, “항상 웃으며 사는 대전시민 되자”

▲ 대전 광수사는 10월 6일 오후 7시 경내 특설무대에서 ‘경제회복기원 및 대전시민 화합 한마당 음악회’를 개최했다.

나라의 경제회복과 대전시민의 화합을 기원하는 음악회가 열렸다.

대전 광수사(주지 영제 스님)는 10월 6일 오후 7시 경내 특설무대에서 ‘경제회복기원 및 대전시민 화합 한마당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는 천태종 총무원장 춘광 스님, 종의회의장 문덕 스님, 총무부장 월도 스님, 수원 용광사 주지 진덕 스님, 허태정 유성구청장, 장종태 대전서구청장 등 사부대중 2000명이 참석했다.

음악회는 개그맨 엄용수 씨의 사회로 광수사 반설합창단, 가수 함중아ㆍ박일준ㆍ서지오ㆍ김상진ㆍ강진ㆍ이덕용(경기민요) 등의 공연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총무원장 춘광 스님은 축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천태불자들과 대전시민들이 한마음으로 대동단결해 국가경제가 침체의 늪을 벗어나 활기를 되찾을 수 있는 원력을 모으는 화합의 한마당”이라며 “청년실업과 노동개혁 등 많은 과제들이 우리 앞에 놓여 있지만 화합과 단결해 모든 난국을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주지 영제 스님은 인사말에서 “우리가 사는 데 조금 어렵다고 하더라도 더 힘차게 노력하고 열심히 일을 해서 경제적으로 잘 사는 나라를 만들자”면서 “이날 음악회를 계기로 경제도 회복되고 대전시민을 비롯한 모든 국민들이 인생을 웃으면서 살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