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2일, 롯데부여리조트서

방송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불교문화캠프가 열린다.

금강대 불교문화연구소 인문한국(HK) 연구센터(소장 김성철)는 7월 1~2일까지 1박2일간 롯데부여리조트에서 방송관계자를 대상으로 불교문화캠프를 개최한다.

‘해동부여에 나르샤’를 주제로 진행되는 캠프는 인문한국 연구센터의 성과확산 프로그램으로 불교문화 관련 인문강좌와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1일에는 △미디어불교(최원섭 금강대 불문연 교수) △미술관에 간 붓다(능인대학원대 명법 스님) 강좌와 5인조 국악밴드 헤아림(HearIM)의 공연이, 2일에는 △방편과 진실ㆍ전통과 현대(최원섭 금강대 불문연 교수) 강좌와 △클래식과 함께하는 불교(이필원 동국대 경주 파라미타칼리지 조교수, 김준희 협성대 외래강사)공연이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

금강대 불문연 김성철 소장은 “최근 인기 강사가 장승업의 그림을 잘못 고새한 방송이 문제가 됐던 것처럼 방송에서 전문 영역을 다룰 때는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이번 캠프를 통해 현직 방송관계자들이 문화적으로 불교를 좀 더 이해하고, 고전 속에 담긴 불교를 현재의 한국에 문화적으로 변용하여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 및 문의. 금강대 불문연 최원섭 교수(041-731-3615)

저작권자 © 금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