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분당 대광사 지관전서

천태종과 BTN이 불교문화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은다.

천태종(총무원장 춘광스님)은 6월 22일 오후 3시 분당 대광사 지관전에서 BTN불교TV(대표이사 구본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천태종은 BTN이 방송포교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정책사업 중 협조가 필요할 경우 적극적으로 협조한다 △BTN은 천태종이 추진하는 정책 사업을 홍보해 준다 △상호 기타 업무연계 및 협력이 필요할 때 지원한다 등이다. 이 외에도 양 기관은 불교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앞서 총무원장 춘광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불교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BTN이 영상포교로 국내ㆍ외 사람들에게 부처님 가르침을 잘 전해줘야 한다”면서 “앞으로 서로 협력해 종단과 BTN 모두 발전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본일 대표이사는 “천태종의 도움으로 BTN은 지금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 오늘 협약을 계기로 천태종의 사업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불교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천태종 총무원장 춘광 스님을 비롯해 총무부장 월도ㆍ교무부장 경혜ㆍ교육부장 장호ㆍ재무부장 월중 스님, BTN회장 성우 스님, 구본일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